안녕하세요, 이슈날씨 이혜민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렸지만 역대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는 강릉엔 비가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평년보다 강수량이 매우 적은 게 이번 가뭄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강릉의 올여름 강수량과 강수일수 모두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수량은 평년의 35% 수준도 못 미쳤고요. <br /> <br />강수일수는 24.7일로 평년보다 18.3일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영동 지역엔 구름만 많이 지나면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고 전국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 서울 33도, 대전도 33도, 광주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충청 이남 지역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5~60mm로 지역별 편차가 크겠고요,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면서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습니다. <br /> <br />영남 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제주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사고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, 서쪽을 중심으론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번에도 영동 지역은 큰비가 내릴 가능성이 매우 낮아서, 가뭄 해갈을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이슈날씨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9042116579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